* 마지막에 요약 있습니다
개요
경기의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두 개의 기둥은 물가 지표와 고용 지표다. 이전 글들에서 CPI, PPI, PCE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이제부턴 고용 지표들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고용 지표에는 실업률, 실업수당 청구건수, 비농업 고용지수, 평균 시간당 임금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실업률에 대해서 알아보자.
개념 – 실업률이란?
CPI가 근원 CPI를 비롯해서 온갖 변종이 있는 것처럼, 실업률도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다. 실업자를 어느 범위까지 측정할 것인지에 따라 U-1 부터 U-6까지, 6종류가 있다.
이 중에서 U-3가 대표적인 실업률이며, 우리가 흔히 실업률로 알고 있는 수치다. U-3의 정의는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했지만 직업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을 경제 활동 인구로 나눈 것‘ 이다. 조사 방법은 미국 노동통계국에서 4주 동안 국가 전역에서 선정된 60,000가구 중 16세 이상 인구에 대해 조사하여 집계한다. 또한, 여기에서 경제 활동인구란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람들(취업자 + 실업자)’ 을 의미한다.
미국 노동통계국에서 U-1 부터 U-6까지 깔끔하게 정리한 표, ChatGPT에게 물었을 때 정리한 표를 아래와 같이 이미지로 첨부한다.
실업률 확인 방법
실업률은 매달 첫째 주 금요일에 발표되며, 미국 노동통계국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장 최근 실업률 확인하기
미국 노동통계국 홈페이지 접속 -> SUBJECTS -> Unemployment -> National Unemployment Rate 에 접속하면 확인 가능하다. (Current Population Survey 대문)
역대 실업률 확인하기
- 미국 노동통계국 -> DATA TOOLS -> Top Picks, One Screen, Multi-Screen, and Maps -> Unemployment -> Labor Force Statistics including the National Unemployment Rate -> Top Picks 클릭
- 그럼 실업률 관련 역대 기록들을 모두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나올 것이다. 여기에서 ‘Unemployment Rate – LNS14000000’ 옆의 체크박스에 체크하고, Retreieve data 버튼을 클릭하자
실업률 활용
KB자산운용의 이미지를 보자. 실업률과 시장의 움직임이 상당한 연관성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매달 첫째 주 금요일에 발표되는 실업률을 바탕으로 시장을 전망하는데 보조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요약
- 실업률 :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고 있지만 직업을 갖지 못한 사람들을 경제 활동 인구로 나눈 것. 실업자 / (실업자 + 취업자) (U-3 기준)
- 매달 첫째 주 금요일에 발표된다.
- 미국 노동통계국에서 확인 가능
- 미국 증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참고 자료
- 미국 노동통계국 : https://www.bls.gov/cps/
- 미국 노동통계국. U-1 ~ U-6 구분 : https://www.bls.gov/news.release/empsit.t15.htm
- 미국 노동통계국. 용어 정리 : https://www.bls.gov/bls/glossary.htm#U
- Investopedia. 실업률 설명 : https://www.investopedia.com/terms/u/unemploymentrate.asp
- KB자산운용. 고용 지표 설명 : https://www.kbam.co.kr/board/view/453?srchTxt=%EC%A7%80%ED%91%9C&srchSel=&ctgry=